충북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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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장시간 학교에서 돌보는 늘봄학교가 이번 2학기부터 충북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265개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모두 2770여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늘봄학교가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와 계약직 행정인력, 자원봉사자 등 모두 378명의 전담 인력을 투입하고, 프로그램 강사 2740여 명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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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장시간 학교에서 돌보는 늘봄학교가 이번 2학기부터 충북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265개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모두 2770여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늘봄학교가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와 계약직 행정인력, 자원봉사자 등 모두 378명의 전담 인력을 투입하고, 프로그램 강사 2740여 명을 확보했다.
도교육청은 또 학생 1인당 월 2만원의 간식비를 비롯해 보존식냉동고, 겸용교실 학급운영비, 겸용교실 노트북 지원 등 일선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각종 지원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늘봄프로그램과 3개 언어권의 이주배경학생 대상 늘봄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한다고 도교육청은 덧붙였다.
특히 도교육청은 6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안의 아동친화적 늘봄공간을 확충하고, 학교 밖에서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마을 공동체 등과 손잡고 도서관 등의 공간을 이용해 운영하는 지역이음 늘봄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늘봄프로그램 신청부터 각종 알림 서비스와 관련 업무처리 등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가칭 충북 늘봄학교 통합지원 플랫폼을 개통할 예정이다.
서성범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충북형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학기에는 도내 100개 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됐으며, 올해 늘봄학교의 돌봄대상은 1학년이지만 내년부터는 2학년까지, 오는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년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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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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