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무위원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공수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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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강준현, 김남근, 이강일 의원은 공수처 앞 기자회견에서 정 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을 종용하고 강요한 의혹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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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강준현, 김남근, 이강일 의원은 공수처 앞 기자회견에서 정 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을 종용하고 강요한 의혹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권익위 간부의 직속상관이 정 부위원장이었다며, 명품가방 사건 조사를 번번이 묵살하고 사건 종결 후 사태를 억지로 무마하도록 강압한 혐의가 짙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조국혁신당도 정 부위원장이 고인의 직속상관으로서 직권을 남용해 고인을 압박했다며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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