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필리핀 전지훈련 기간 현지 카지노 출입 선수에 벌금 징계

이원희 기자 2024. 8.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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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 소속 최진수, 허일영, 장민국이 필리핀 전지훈련 도중 현지 카지노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 구단은 벌금 징계를 내렸다.

LG 구단은 22일 SNS를 통해 "필리핀 해외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 전날인 20일 밤 구단 소속의 최진수, 허일영, 장민국이 현지 카지노에 출입해 카지노 게임을 한 것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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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창원 LG 사과문. /사진=창원 LG SNS
프로농구 창원 LG 소속 최진수, 허일영, 장민국이 필리핀 전지훈련 도중 현지 카지노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 구단은 벌금 징계를 내렸다.

LG 구단은 22일 SNS를 통해 "필리핀 해외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 전날인 20일 밤 구단 소속의 최진수, 허일영, 장민국이 현지 카지노에 출입해 카지노 게임을 한 것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밤늦은 시간 카지노를 출입해 게임을 즐긴 품위손상 행위에 대해 구단은 해당 선수들에게 범금의 징계 조치를 내렸다. 조상현 감독에게는 경고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단도 선수 관리에 대한 책임을 재삼 다지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LG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최진수와 허일영, 장민국은 지난 20일 밤 소액으로 필리핀 현지 카지노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프로농구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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