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서 흉기 자해 소동 벌인 50대…테이저건 쏴 제압

류호준 2024. 8. 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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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지구대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가 체포됐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상 관공서 주취 소란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께 음주 상태로 속초의 한 지구대를 방문해 흉기로 자해하려 한 혐의다.

경찰의 거듭된 설득에도 불구하고 A씨는 계속해서 자해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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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지구대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가 체포됐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상 관공서 주취 소란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께 음주 상태로 속초의 한 지구대를 방문해 흉기로 자해하려 한 혐의다.

경찰의 거듭된 설득에도 불구하고 A씨는 계속해서 자해를 시도했다.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다.

A씨는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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