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폭탄?...대낮 치과에 도착한 택배상자 폭발
2024. 8. 22. 17:48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대낮 광주의 한 치과병원에 정체불명의 상자가 폭발해 큰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건물 3층에서 3~4차례 폭발음이 터지며 불이 났습니다.
건물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신속 대응하며 불은 진화됐지만, 건물 내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상자는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병원 앞에 두고 왔는데, 타고 남은 상자 안에서 부탄가스 통 4개와 인화성 물질이 담긴 통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암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폭발 현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기준금리 동결에 이례적 입장 ″아쉽다″
- '처서 마법'은 옛말?…″처서는 억울하다″ [올댓체크]
- BTS ‘슈가 방지법’ 발의…전동킥보드·스쿠터 음주 처벌 강화한다
- [D뉴스] 미국대선 뭐이슈?…전당대회 관심 쏠린 여성 2명?
- 한국 스키 대표팀 소속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사망
- 유기견 보호소에서 화재…80여 마리 탈출
- 달리는 차에 미사일 꽂혔다…파타당 간부 사망 [짤e몽땅]
- '에이리언' 신작, AI 생성 배우 등장에 '갑론을박'
- ″내 아이 100명 넘어″ 텔레그램 창립자의 '정자 기증' 고백
- 10호 태풍 '산산' 발생…한반도 진입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