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에듀팜 특구' 명칭·사업기간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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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관광단지인 '에듀팜 특구'의 조성 사업 기간을 늘리고 명칭도 바꾸기로 했다.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에듀팜 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안 공청회를 열었다.
증평군 관계자는 "신청한 계획 변경안은 관련 부처 협의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승인 절차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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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관광단지인 '에듀팜 특구'의 조성 사업 기간을 늘리고 명칭도 바꾸기로 했다.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에듀팜 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안 공청회를 열었다.
계획 변경안에는 △에듀팜 특구에서 '레포츠힐링 특구'로 명칭 변경 △원남저수지 수상레저업을 위한 특례법 추가 △편입토지 지적 변경 및 주차시설 확보에 따른 특구 면적 변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준공 시점은 2027년으로 3년 연장하고, 사업비도 당초 2689억 원에서 5038억 원으로 2349억 원 늘렸다.
사업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헬스케어센터와 체험농장을 팜·문화아카데미로 통·폐합한다.
공룡어드벤처와 키즈카페·유소년체험시설은 동물체험장으로 조성한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운동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체육시설 신설도 추진한다.
증평군은 군의회 의견 청취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친 뒤 중소벤처기업부에 계획 변경 신청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신청한 계획 변경안은 관련 부처 협의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승인 절차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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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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