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교 방문하려면 예약하세요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4. 8.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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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서울 초·중·고교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0월부터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는 외부인이 함부로 학교에 출입하는 걸 막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공사립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등 모든 학교를 사전예약제 시행 대상으로 하되 특성상 학부모 출입이 잦은 유치원은 자율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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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불시 방문 막기 위해
서울 초중고 10월부터 시행

오는 10월부터 서울 초·중·고교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0월부터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는 외부인이 함부로 학교에 출입하는 걸 막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11월부터 이를 서울 지역 학교 68곳에서 시범 운영해왔다. 그 결과 외부인의 불필요한 학교 방문이 40% 이상 감소하는 등 학교 출입 관리 강화에 효과가 있어 이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공사립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등 모든 학교를 사전예약제 시행 대상으로 하되 특성상 학부모 출입이 잦은 유치원은 자율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교를 방문하고자 하는 외부인은 앞으로 학교 홈페이지, 상용 소프트웨어, e알리미, 전화 등 학교가 선택한 방식을 통해 방문을 예약한 후 승인을 받아야 학교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다만 정기 학교 출입증을 받거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응급구조·재난대응 등 긴급한 사항으로 학교를 방문하는 사람, 교육 활동 중이 아닌 시간에 운동장·체육관을 이용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 없이도 학교에 출입할 수 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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