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김건희 여사 조사 사후 보고’ 보도, 이달의 기자상 수상

강재구 기자 2024. 8.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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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환봉·정혜민·배지현 기자.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제407회 이달의 기자상’에 한겨레의 ‘검찰총장 사후 보고 등 김건희 여사 조사’ 보도(정혜민·배지현·정환봉 기자)를 취 재보도 1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22일 시상했다 .

이 기사는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이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대면조사 사실을 사후보고 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 한겨레 보도는 김 여사에 대한 검찰 조사의 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겨레 보도와 함께 매일경제의 ‘군 첩보원 인적사항 통째로 북에 넘어갔다’와 비즈워치의 ‘버려진 공공사이트’ 등 6편이 수상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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