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준공식

안정섭 기자 2024. 8. 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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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22일 지산저수지 일원에서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용 저수지인 지산저수지가 도심 속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산저수지에 인공섬을 만들고 아치형 석교를 놓아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두왕메타세쿼이아길과 함께 많은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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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22일 울산 남구 지산저수지 일원에서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2일 지산저수지 일원에서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년간 진행됐다.

수변경관 시설인 인공섬 2개소와 지산교, 육각정자, 기와형 문주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경관 조명이 설치됐다.

국비 8억원과 구비 2억원 등 모두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가운데 인근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설계한 뒤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7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용 저수지인 지산저수지가 도심 속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인접한 두왕메타세쿼이아길과 연결돼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산저수지에 인공섬을 만들고 아치형 석교를 놓아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두왕메타세쿼이아길과 함께 많은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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