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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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22일 지산저수지 일원에서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용 저수지인 지산저수지가 도심 속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산저수지에 인공섬을 만들고 아치형 석교를 놓아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두왕메타세쿼이아길과 함께 많은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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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2일 지산저수지 일원에서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년간 진행됐다.
수변경관 시설인 인공섬 2개소와 지산교, 육각정자, 기와형 문주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경관 조명이 설치됐다.
국비 8억원과 구비 2억원 등 모두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가운데 인근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설계한 뒤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7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용 저수지인 지산저수지가 도심 속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인접한 두왕메타세쿼이아길과 연결돼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산저수지에 인공섬을 만들고 아치형 석교를 놓아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두왕메타세쿼이아길과 함께 많은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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