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신진서 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0년 태어나 열두 살에 프로 세계로 들어갔다.
2020년 첫 세계대회 우승을 이뤘다.
신진서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국 1위를 굳게 지키며 해마다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더하고 있다.
21일 2회 란커배 세계대회 결승 2국에서 신진서가 지난해 우승자 구쯔하오를 꺾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0년 태어나 열두 살에 프로 세계로 들어갔다. 2015년 남녀노소가 나오는 큰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3년 뒤엔 세계대회 4강을 넘어 결승 무대에 올랐다. 2020년 첫 세계대회 우승을 이뤘다. 신진서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국 1위를 굳게 지키며 해마다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더하고 있다. 21일 2회 란커배 세계대회 결승 2국에서 신진서가 지난해 우승자 구쯔하오를 꺾었다. 지난해 결승에서 진 빚을 갚으며 세계대회 일곱 번째 우승을 일궜다. 그 일곱 번 모두 3번기였고 2대0으로 이겼다. 이런 세계 최강자를 박진솔이 실력으로 넘어선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는 별나게 잘못 두지도 않았다. 신진서가 휘황찬란한 수로 몰아붙인 것도 아니다.
<참고 1도>가 실전이었는데 백1로 시작한 공격이 점수를 따지 못했다. 10에 이으니 흑이 조금 편해졌다. 백은 아래쪽 집과 가운데를 넓힐 기회를 지니고 있고 흑이 거의 네 귀를 차지한 집이 단단하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흑 쪽에 점수를 더 준다.
백58로는 <참고 2도> 백1에 가만히 늘고 싸울 자세를 잡는 게 낫다고 했다. 131수 끝, 흑 불계승.
[김영환 9단]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 여성 아니었으면 ‘스타 임영웅’ 없었다…손대는 것마다 ‘흥행’ [신기자 톡톡] - 매일경제
- 김희영 “노소영과 자녀들께 진심으로 사과”...위자료 20억 항소 안한다 - 매일경제
- “인민을 사랑하는 김정은 총비서님”…최재영 목사가 창간 참여한 온라인 매체 수사 - 매일경
- “이게 말이 되나”…공무원연금 월 100만원도 안되는데 기초연금 못받아 - 매일경제
- “먹고살기 힘들다고, 연금 80% 대신 내주네”…국민연금 ‘이 제도’ 뭐길래[언제까지 직장인] -
- 수박 아니었어?…알고보니 종이 뭉치 속 67억원어치 마약이 - 매일경제
- “속도는 1000배 비용은 50분의 1?”…엔비디아 ‘이것’에 전세계 기상청 ‘발칵’ - 매일경제
- [속보] 광주 치평동 치과서 도착한 택배 폭발…90여명 긴급 대피 - 매일경제
- “100세대에 할 것”…파주 신축 아파트에 험악한 낙서, 대체 무슨 의미? - 매일경제
- “또 만났네” 한국, WBC에서 일본 호주 체코와 한 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