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한·베 '국제 저작권 보호 공모전'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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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 이혜진 씨는 복제물을 만들어내는 요술카메라로 다양한 콘텐츠를 불법으로 복사하다가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광고 영상으로 제작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베트남의 당 쩌우 호앙 옌 씨는 '카피캣'에서 착안한 능동적인 고양이 캐릭터와 소극적인 웹툰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이용자들이 저작권 보호를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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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한국저작권보호원 공모전 대상에 이혜진 씨 등 =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난 20일 한국과 베트남 '국제 저작권 보호 공모전' 시상식에서 2명이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 이혜진 씨는 복제물을 만들어내는 요술카메라로 다양한 콘텐츠를 불법으로 복사하다가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광고 영상으로 제작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베트남의 당 쩌우 호앙 옌 씨는 '카피캣'에서 착안한 능동적인 고양이 캐릭터와 소극적인 웹툰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이용자들이 저작권 보호를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제안했다.
한국과 베트남에서 1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저작권 보호에 대한 세계적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대상 수상작은 실제 광고로 제작되며 양국 온라인 플랫폼과 극장 등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 한글 주제 이모티콘 공모전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024 한글주간'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한글을 주제로 한 그림말(이모티콘)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이 국내에서 홀대받는 현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내용 등을 주제로 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말을 창작해 원본 파일, 참가신청서 등을 전자우편(hangeulweek2024@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는 100만원, 최우수상 2명에는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카카오톡 그림말로 제작해 올해 한글주간 행사 참석자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글주간 누리집(https://한글날.kr 또는 https://한글날.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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