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와 재혼' 이창명 "내년 가을 결혼식..2세 계획도 OK" [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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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창명(55)이 프로골퍼 박세미(42)와 재혼했다.
이창명은 22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박세미와 지난 6월 18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세미와 2세 계획에 대한 대화도 나눈다는 이창명은 "능력이 된다면 하늘에서 준 선물이니까"라며 "하나만 낳아서 잘 키우고 싶다. 우리 아들, 딸도 잘 커서 잘 봐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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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은 22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박세미와 지난 6월 18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6월 18일이 박세미의 생일이라
며 "생일선물은 못 해주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박세미는 1982년생으로, 이창명보다 13살 어리다. 이창명은 1969년생이다. 14년 전 골프 연습장에서 지인의 소개로 박세미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는 이창명은 "자주 골프도 치고, 밥도 먹으면서 가까워진 것 같다"며 "그렇게 3년 정도 지나고 나서 연인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창명은 "이혼하고 1년 뒤 급속히 가까워졌다"며 "뭔가 의지하고 싶고 잊고 싶어서 골프를 많이 쳤던 시기였다. 아내를 처음 봤을 땐, 운동선수인데 얼굴도 작고 손도 작고 너무 왜소한 체구여서 내가 '골프 선수냐'고 물었다. 그게 자존심이 상했는지 (아내가) '한 번 같이 (골프) 치자'고 하더라. 그렇게 자주 골프를 치면서 정이 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창명은 박세미의 매력에 대해 "내가 감히 매력이나 점수를 줄 순 없는 상황이다"면서도 "아내가 운동선수다 보니까 멘탈이 참 강하다. 내가 방송 생활을 오래 쉬었다 보니까 감정이 오락가락할 때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나를 안정시켜준다. 나이 차가 13살이지만, 오히려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이창명은 "딸이 이제 26살이다. 영국에서 직장 생활하고 있다. 아들은 수색대대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잘 자라줬다. 아이들이 (아빠의 재혼도) 많이 응원해준다. MZ 세대라 그런지 상대의 환경이나 생각을 파헤치려 하지 않고 거리를 두고 존중해주고 응원해주더라"고 두 자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창명은 내년 가을께 결혼식도 치를 계획이다. 이창명은 "아내가 초혼이라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아내 의견을 많이 따를 계획이다. 결혼식 전에 프러포즈도 꼭 해 달라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박세미와 2세 계획에 대한 대화도 나눈다는 이창명은 "능력이 된다면 하늘에서 준 선물이니까"라며 "하나만 낳아서 잘 키우고 싶다. 우리 아들, 딸도 잘 커서 잘 봐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창명은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출발드림팀'을 통해 전성기를 누렸다. 현재 OBS 라디오 '이창명의 특송' DJ를 맡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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