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국계 교토국제고에 "투지와 열정에 큰 박수"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결승에 진출한 것을 축하하고 응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유니폼이 성하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뛴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고시엔은 일본 고교 야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학생 수가 159명에 불과한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결승에 진출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여름은 이제 시작이라며, 야구를 통해 재일동포 사회와 우리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교토 국제고 야구팀과 학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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