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반대'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기금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에 반대 결정을 내렸습니다.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주주로서 SK이노베이션의 주식 가치를 따져보고, 합병 비율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인 측면에서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달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의결했고,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의결되면 11월 1일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에 반대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크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주주로서 SK이노베이션의 주식 가치를 따져보고, 합병 비율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인 측면에서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연금은 SK이노베이션의 주식을 6.2%가량 가지고 있는 2대 주주입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달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의결했고,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의결되면 11월 1일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1대 1.19로 설정된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비율이 SK이노베이션 일반 주주들에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50만 원짜리 다이어트 한약 먹고 구토·설사...한의원은 환불 거부
- "생리공결 시 소변검사" 논란되자...서울예대, 열흘만에 규정 철회
- '재산 24조' 텔레그램 창립자 "내 아이 100명 넘어"...무슨 일?
- "韓 선수들과 셀카 찍으며 히죽히죽"...北 선수들, 처벌 가능성 제기
- 한국인 스키팀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숨져
- 이재명 '운명의 날'...잠시 뒤 선거법 1심 선고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김준수, 여성 BJ에 8억 원 갈취 피해…101차례 협박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