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닥" 2차전지로 컴백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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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2차전지 종목을 다시 담기 시작했다.
지난달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가 쏟아진 이후 주가가 바닥을 치자 저가 매수 기회라고 본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외국인들이 87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 행진은 2차전지 업체 주가가 충분히 낮아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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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2차전지 종목을 다시 담기 시작했다. 지난달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가 쏟아진 이후 주가가 바닥을 치자 저가 매수 기회라고 본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3.71% 오른 36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SDI는 2.13% 올랐고, POSCO홀딩스는 4.99%, 포스코퓨처엠은 4.53% 뛰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1.36%, 2.61% 올랐다.
이는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집중된 결과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에 몰린 외국인들의 순매수 자금은 252억원으로 집계됐다. POSCO홀딩스에는 772억원이 유입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외국인들이 87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 행진은 2차전지 업체 주가가 충분히 낮아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삼성SDI 목표주가를 하향하면서도 "현재 삼성SDI 주가는 초저평가(Deep Value) 영역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며 "전체 배터리 사업부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2017년도 이후 최저점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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