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호빵·생크림빵·약과 앞세워 美·日 공략 속도"

이상현 2024. 8.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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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은 삼립호빵, 찜케익 등을 앞세워 미국·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의 자료에 다르면 삼립호빵은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상반기 전년 대비 약 126%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립 관계자는 "국내에서 사랑 받고 있는 삼립호빵, 생크림빵 등이 K-디저트 대표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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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삼립 제공

삼립은 삼립호빵, 찜케익 등을 앞세워 미국·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의 자료에 다르면 삼립호빵은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상반기 전년 대비 약 126%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 중이다. 상반기 미국 주요 마트를 중심으로 삼립호빵의 인기 굿즈 '호찜이'와 제품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판매했다.

생크림빵은 올해 6월 출시 한 달 만에 미국에서 약 2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시장에서는 약과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일본 대형 멀티숍인 돈키호테 620개 전 지점에서 삼립약과 판매를 시작했는데, 약과는 일본 사람들이 즐기는 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인식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립 관계자는 "국내에서 사랑 받고 있는 삼립호빵, 생크림빵 등이 K-디저트 대표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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