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윤상vs앤톤 음악? 요즘엔 라이즈 노래 많이 들어"

조연경 기자 2024. 8. 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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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

온 가족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가수 윤상의 아내이자 라이즈 앤톤의 어머니이기 전 '배우 심혜진'으로 활동 복귀에 나선 심혜진이 또 한 번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심혜진은 앳스타일 9월호를 통해 아들 앤톤이 전속모델로 있는 유이크의 이너뷰티 브랜드 유 잇 유이크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심혜진은 물 만난 고기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팬미팅 현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들 앤톤이 속한 그룹 라이즈가 전속모델인 유이크 브랜드팀과의 만남인 만큼, 심혜진은 이번 화보 작업에 대한 반가움을 가득 드러내기도 했다고. 그는 "멤버들도 다 함께 모델 활동을 하고 있어 조심스러웠지만, 그래도 이번 기획은 이너뷰티 촬영이라고 해서 반가운 맘으로 찍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앳스타일〉

앞서 앳스타일 8월호 화보가 공개된 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심혜진은 "활동 복귀와 동시에 대중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는데 어떠냐"는 질문에 "과분하고 큰 관심을 주셔서 많이 놀랐다. 제 화보와 아들이 비슷하게 나온 사진을 모아서 올려줘서 참 감사했다"고 말했다.

남편 윤상과 큰 아들 앤톤의 반응에 대해서는 "남편은 처음부터 제가 활동하는 것에 대해 응원해 줬고, 화보 사진을 보고도 '예쁘다'고 해줬다"며 "큰 애는 처음엔 약간 걱정하는 듯했는데, 화보가 나온 후에는 '엄마가 일하는 사진 보니 새롭기도 하고 정말 멋있고 좋다'는 말을 해주더라"고 두 남자의 열렬한 응원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심혜진은 미국에서 육아에 전념하며 십 수 년 동안 기러기 부부로 지내다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남편 윤상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심혜진은 "요즘은 애들보다 우리 둘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같이 TV를 보다가 취향 차이로 투닥 거릴 때도 있는데 그럴 때면 예전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반갑다. 결혼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요즘 나름 신선하고 좋다"고 귀띔했다.

또 "남편인 윤상과 아들인 앤톤의 음악 중 취향은 어느 쪽에 더 가깝냐"고 묻자 심혜진은 "특별한 취향 같은 건 없다"면서도 "요즘엔 라이즈 음악을 더 많이 듣긴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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