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역대급 폭염 속 조경수목 고사 방지 총력

이진우 2024. 8.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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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장마가 끝나고 7월 말부터 이어진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지역 내 조경수목 고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최근 비 소식이 있었으나 해갈이 될 정도가 되지 않아 여전히 수목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뭄이 해소되기 전까지 수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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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장마가 끝나고 7월 말부터 이어진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지역 내 조경수목 고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관수작업은 특히 최근 2년 이내에 식재된 수목과 관목류를 중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목들은 깊게 뿌리를 내리지 못해 고온 및 건조한 환경에서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시가 폭염으로 인해 지역 내 조경수목 고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포항시는 가용 인력과 관용 급수 차량을 최대한 동원해 평소보다 2~3배 이상의 빈도로 수시로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경 전문업체를 통해 증산억제제 살포, 물주머니 설치 등 다양한 고사 방지 및 관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즉각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최근 비 소식이 있었으나 해갈이 될 정도가 되지 않아 여전히 수목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뭄이 해소되기 전까지 수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폭염으로 인해 지역 내 조경수목 고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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