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경찰 출석설 해프닝으로…입건 보름째 '오리무중 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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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 31) 경찰 출석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슈가는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관련 조사를 받는다는 설에 휩싸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고, 정식 수사를 위해 슈가 측과 출석 날짜를 조율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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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 31) 경찰 출석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슈가는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관련 조사를 받는다는 설에 휩싸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21일 늦은 밤부터 슈가가 마침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는 설이 흘러나왔다. 이로 인해 이날 이른 오전부터 취재진이 용산경찰서에 운집했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멤버의 첫 경찰 출석해 취재진의 관심이 쏠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러나 슈가가 끝내 출석하지 않으면서 '출석설'은 해프닝에 그쳤다. 소속사 하이브 관계자 역시 스포티비뉴스에 "슈가는 오늘 출석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슈가가 입건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 정식 경찰 수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금주 중 소환 날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 채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고, 정식 수사를 위해 슈가 측과 출석 날짜를 조율 중이었다.
경찰은 19일 정례간담회에서 "슈가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라며 "여러 의혹이나 음주운전 경위 등을 자세하게 조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반 피의자들과 같은 원칙을 적용해 조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경찰은 "주말이나 야간에 부르진 않을 것이다"라며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 수는 없다. 다른 피의자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할 것이다"라고 했다.
슈가는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나, 용산경찰서는 별도의 지하주차장이나 서로 통하는 내부 진입로가 없어 정문으로만 조사실로 향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슈가가 사실상 경찰 조사가 이뤄지는 순간 공개 출석이나 다름없는 상황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슈가는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소식이 알려진 후 "부주의하고 잘못된 내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 더 행동에 주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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