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지원'…충북온라인학교 개교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8.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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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가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충북온라인학교'가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시간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제공해 학점 이수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인 '충북온라인학교' 개교식을 22일 온라인을 통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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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공


내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가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충북온라인학교'가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시간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제공해 학점 이수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인 '충북온라인학교' 개교식을 22일 온라인을 통해 열었다.

'충북온라인학교'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미치면 졸업을 인정받는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준비됐다.

'충북온라인학교'는 이번 2학기 동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기초와 국제정치 등 정규 일과 시간 내 24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도내 13개 고등학교의 학생 178명이 이 수업을 듣는다. 또 정규 일과 시간 외에도 39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으로, 현재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충북온라인학교'의 개교를 맞아 윤건영 교육감이 1일 교사로 나서 '생각을 깨우는 시간 10분'을 주제로 강의를 하며 개강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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