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한화이글스 홈경기서 쌀 제품 홍보 나서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앞줄 오른쪽 세번째부터)과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직원들과 함께 청주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20일 청주야구장에서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 제품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청주에서 두번째로 열린 홈경기에는 1만명 이상의 관중이 몰려 열기가 뜨거웠다. 황종연 본부장과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농협쌀(0.5㎏)과 쌀과자를 나눠주며 우리 쌀을 홍보했다.

충북농협본부는 쌀값 하락으로 신음하는 농민을 돕기 위해 7월말 쌀 소비 촉진 TF발대식을 열고 ▲시내버스 공익광고 ▲어린이 식생활 교육 ▲금요 장터 이웃사랑 아침밥 나눔 행사▲쌀 가공 제품 홍보 코너 운영 등 대대적인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과 임세빈 본부장은 “이번 홍보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