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선제 대응'…전남도, 재난관리기금 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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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최근 재확산되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투입, 감염 취약시설 등에 방역물품을 긴급 배부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2일 간부회의에서 "요즘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비록 낮으나 재확산되는 추세로, 전남은 타 지역보다 고령자 등 감염 취약자가 많다"며 "전남도 차원에서 기저질환자가 많은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에게 선제적으로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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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최근 재확산되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투입, 감염 취약시설 등에 방역물품을 긴급 배부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2일 간부회의에서 "요즘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비록 낮으나 재확산되는 추세로, 전남은 타 지역보다 고령자 등 감염 취약자가 많다"며 "전남도 차원에서 기저질환자가 많은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에게 선제적으로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재난관리기금 약 3억 원을 긴급 편성,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해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778개소와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 도내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치료 중 중증환자 발생 시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나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으로 이송하도록 권장했다.
도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고, 이동이 많은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도민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은 8월 말까지 증가한 이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예방적 관리 차원에서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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