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비즈니스 접목 노하우 배워요

KAIST AI경영자 과정

국내 최초로 개설된 KAIST '인공지능 경영자 과정(AIB)' 8기 코스가 오는 9월 4일 시작된다.

KAIST AIB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려는 많은 경영자와 정책 입안자가 거쳐간 프로그램으로 AI를 자신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에 응용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고 AI 경영의 기회, 방향,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SK텔레콤, 국방부, 관세청, 경찰청, 각종 공사, 언론사, 경제단체, 의료계, 법조계 등 기업 경영 및 정책 관리자와 고위 공무원, 대학 총장, 국립연구소, 의료인, 교육·문화예술계, 첨단 벤처기업, 방송·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리더 300여 명이 이 과정을 거쳐갔다.

이 과정을 수료한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올해 초에 AI 전담부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 AIB를 통해 AI에 관한 이해를 넓힌 것은 물론이고 정책 연구에서 접목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고민을 푸는 데도 큰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KAIST AIB 주임 교수인 여현덕 지스쿨 원장은 "KAIST AIB는 생성형 AI 이후 최신 AI 기술을 경영에 접목해 신사업과 경영 혁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AI를 경영의 관점에서 보고 이를 통해 전략적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커다란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KAIST AI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고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