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달 최태원 등 경제단체 수장과 회동

라창현 2024. 8. 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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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수장들과 만난다.

22일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9월 5일 최 대한상의 회장, 11일 중견기업연합회·중기중앙회 회장단과 국회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

9월 정기국회 시기에 간담회가 진행되는 만큼,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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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한상의, 11일 중견기업연합회·중기중앙회
경제단체 요청으로 간담회 성사
"다 경청하겠다는 태도로 수락"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수장들과 만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22일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9월 5일 최 대한상의 회장, 11일 중견기업연합회·중기중앙회 회장단과 국회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 18일 이 대표의 연임 이후 이들 경제단체가 요청했으며 이날 결정됐다.

다만 의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대표실 관계자는 "일단 일정만 정했고, (이들) 단체에서 이 대표와 어떤 걸 논의하고 싶은지 정리해서 알려줄 것"이라며 "다 경청하겠다는 태도로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9월 정기국회 시기에 간담회가 진행되는 만큼,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 치료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이후 건강 상태에 따라 공식 행보를 재개할 방침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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