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명문' 대전동산고, 교토동산고 탁구부와 합동 훈련

이다온 기자 2024. 8. 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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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산고는 일본 교토동산고 탁구부와 21일부터 27일까지 합동훈련·교류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 학교 모두 우수한 기량의 탁구부를 육성하고 '동산(東 山)'이라는 같은 교명을 사용하는 등 공통점이 많아 자매결연을 맺고 21년 동안 합동훈련 및 교류전이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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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산고는 일본 교토동산고 탁구부와 21일부터 27일까지 합동훈련·교류전을 실시한다. 대전동산고 제공

대전동산고는 일본 교토동산고 탁구부와 21일부터 27일까지 합동훈련·교류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 학교 모두 우수한 기량의 탁구부를 육성하고 '동산(東 山)'이라는 같은 교명을 사용하는 등 공통점이 많아 자매결연을 맺고 21년 동안 합동훈련 및 교류전이 실시해 오고 있다.

양교는 탁구부의 교류에서 더 나아가 일반학생과 교사의 교류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동산고 관계자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일본 교토동산고와의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제104회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손영화 이사장은 "국제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학교발전 및 교육, 문화, 스포츠 등 서로의 축적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이익 추구와 동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전동산고 졸업생인 임종훈(2015년 졸업) 선수는 신유빈 선수와의 혼합복식에서 12년 만에 한국탁구의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탁구명문 대전동산고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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