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내포혁신플랫폼→충남공감마루 '재탄생'

윤신영 기자 2024. 8. 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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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명칭을 '충남공감마루'로 공식 변경하고 시설 개선으로 이용 활성화를 노린다.

도는 22일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20에서 도 공무원과 입주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충남공감마루 건물 명칭 변경식'을 개최했다.

또 홍예공원과 인접한 충남공감마루의 장소성과 경관 자원을 활용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숲속 작은 음악회', '돗자리 영화관',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플리마켓' 등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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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건물 명칭 변경식 개최… 소통 강조·이용 활성화 도모
홍성군 홍북읍에서 열린 '충남공감마루 건물 명칭 변경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명칭을 '충남공감마루'로 공식 변경하고 시설 개선으로 이용 활성화를 노린다.

도는 22일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20에서 도 공무원과 입주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충남공감마루 건물 명칭 변경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시설의 목적인 민관 협치 활성화를 도민에게 보다 쉽게 알리고 공간의 기능을 강조하고자 추진했다.

충남공감마루로 재탄생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지난 2021년 7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39㎡ 규모의 민관 협치 공간으로 문을 열었으며, 교육장과 회의실, 코워킹라운지, 카페 등을 갖췄다.

이 시설은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충남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 충청남도협의회, 충남사회경제지원센터 등 13개 기관·단체가 입주해 있다.

도는 명칭 변경과 함께 출입구를 추가하는 등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이용 시간과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특히 홍예공원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추가로 설치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출입구의 보도블록 단차를 정비했다. 점자 표지판과 음성 유도 안내 장치 등 무장애(배리어 프리) 시설도 강화했다.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으로 홍예공원 탐방객 증대가 예상되는 내년 1월부터는 충남공감마루 내 주중 카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홍예공원과 인접한 충남공감마루의 장소성과 경관 자원을 활용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숲속 작은 음악회', '돗자리 영화관',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플리마켓' 등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동헌 도자치안전실장은 "순우리말 이름으로 충남공감마루가 친근함을 더한 만큼 명실상부한 도민 소통 공간으로 내실을 다져 충남은 물론 전국적인 민관 협치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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