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항 두산-삼성전, 폭염으로 취소…올 시즌 4번째

문대현 기자 2024. 8. 22.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시즌 KBO리그에서 네 번째로 '무더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포항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5차전을 폭염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후 4일 잠실구장(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전)과 울산 문수구장(롯데-LG 전)에서 예정됐던 경기도 폭염으로 미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구장 지열 50도 웃돌아
포항서 열리려던 프로야구 두산-삼성전이 폭염으로 취소됐다. 사진은 과거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된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시즌 KBO리그에서 네 번째로 '무더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포항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5차전을 폭염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 지역은 최고 기온 35도를 기록할 정도로 무더웠다. 인조잔디가 깔린 포항구장의 지면 온도는 수은주의 최고치인 50도에 도달했다.

결국 허삼영 경기감독관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9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한편 무더위로 야구 경기가 취소된 것은 올 시즌 네 번째다. 앞서 지난 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전이 프로야구 최초로 폭염 취소됐다.

이후 4일 잠실구장(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전)과 울산 문수구장(롯데-LG 전)에서 예정됐던 경기도 폭염으로 미뤄졌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