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월평균 연금 65만원…최소생활비 절반 수준

장한별 2024. 8.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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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5세 이상인 고령층 연금 수급자의 연금액이 1인 노후 최소 생활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를 보면, 2022년에 연금을 받은 65세 이상 인구 818만여명의 월평균 연급 수급액은 전년보다 8.3% 늘어난 65만원입니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최대지급액을 살짝 웃돌고, 노후 최소 생활비인 124만3천원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특히, 월평균 연금 중위액은 41만9천원으로, 고령층의 절반이 이보다 적은 금액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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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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