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따고 웃었다가… -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프닝

2024. 8.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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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앵커

올림픽 시상식을 유심히 보면요. 은메달 수상자보다 오히려 동메달 수상자가 표정이 더 밝습니다.

왜일까요?

은메달 수상자는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저 금메달 내 건데~!"

반면 동메달 수상자는 "야 이거 동메달이 어디냐? 잘못했다간 요거도 못 딸 뻔했는데…"

네. 메달 색깔이 뭐가 중요합니까? 최선을 다했으면 모두 금메달이고 모두 웃어도 됩니다.

그런데 메달을 따고 웃었다가 고국으로 돌아가 사상검열을 받게 된 선수들이 있답니다.

네? 세상에 그런 나라가 어딨냐고요? 세상에 그런 나라 있잖아요. 북한.

8월 22일 목요일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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