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제언 확대…의원 전문성 강화 등 기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정책을 발굴해 조례에 반영하는 ‘정책제언’ 활동을 확대한다.

정책제언은 도의원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회가 발간하는 연구보고서다.

국내외 입법 현황과 시·도 조례 검토, 정책 개선, 입법 방향을 담고 있다.

지난해 4회 발행된 정책제언은 도정 현안과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 대응 방식으로 환경, 저출생·고령화, 외국인, 디지털 전환 및 공공 혁신 등을 분석했다.

충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아이뉴스24 DB]

도의회는 오는 9월부터 월 1~2회로 발행횟수를 늘려 다양한 이슈에 대응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정책제언 확대로 도의원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양섭 의장은 “12대 후반기 의회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지역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책제언을 비롯한 도의회 입법정보, 의원 입법 동향, 재정·정책 정보 등 입법 및 정책 자료는 도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