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 차이” LG 염경엽 감독이 본 임찬규의 좋을 때와 나쁠 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보면 된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22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하루 전 21일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8삼진으로 호투를 펼친 임찬규의 투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는 21일 경기에서 SSG에 1-5로 졌다.
한편, 염 감독은 지난 20일에 1군에 복귀한 뒤 21일 경기에서 공을 던진 좌완 이우찬에 대해선 평가를 유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22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하루 전 21일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8삼진으로 호투를 펼친 임찬규의 투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는 21일 경기에서 SSG에 1-5로 졌다. 임찬규는 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6회까지 SSG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7이닝 무실점)와 명품 투수전을 벌였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마크하며 제 몫을 다 했지만, 팀 타선 지원 부족으로 시즌 8승 사냥은 무산됐다.
임찬규는 지난해 30경기에서 14승3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올 시즌 활약은 지난해에 미치진 못하지만, 여전히 10승을 목표권에 놓고 있는 상태다. 그는 올해 20경기에서 7승6패 평균자책점 4.53의 성적을 거뒀다.
염 감독은 “(임)찬규는 좋을 때와 나쁠 때의 컨디션을 알아 보려면 결국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보면 된다. 그걸 100%로 가져갈 순 없지만, 60% 정도만 유지해도 이닝을 어느 정도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소위 강·약 조절을 할 수 있는 투수다. 볼 카운트를 투 볼로 가느냐, 원 스트라이크를 잡고 가느냐는 차이가 분명 있다. 원 스트라이크를 잡고 가면 타자를 잡을 수 있는 확률은 그 만큼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염 감독은 지난 20일에 1군에 복귀한 뒤 21일 경기에서 공을 던진 좌완 이우찬에 대해선 평가를 유보했다. 이우찬은 21일 0.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염 감독은 “본인 느낌은 좋다고 하더라. 하지만 조금 더 봐야 한다. 야구가 하루 아침에 좋아지면 야구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창명, 13살 연하 박세미와 재혼…14년 장기연애 끝 부부 됐다
- ‘46세’ 채정안의 파격 비키니…“셀프 워터밤” [DA★]
- 서경덕 선행했는데 날벼락 “살해 협박에 경찰 찾아와…아내·딸 큰 충격” [전문]
- 첫 데이트부터 스킨십 난리…“왜저래!” 정재형 입 찢어지겠네 (끝사랑)
- ‘1000평 전원주택’ 임현식 “농약 뿌리다 의식 잃고…” (금쪽상담소)
- “심장 터질 듯” 주병진, 맞선녀 등장에 난리 (이젠사랑할수있을까)[TV종합]
- 남편의 선 넘은 욕설 들은 MC 소유진 “부하 직원에게도…” (오은영 리포트)
- 아유미 눈물, 무려 15년 만에…육아 스트레스도 격파 (한일톱텐쇼)
- 사기 결혼→위자료 안 주려는 남편…학벌+집안 다 거짓 (물어보살)
- ‘경찰도 당해’, 백종원 ‘밥도둑 혐의’로 체포 아닌 납치 될 듯 (백패커)[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