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00G 눈앞’ SSG 이지영, 공수에서 모범 보이는 베테랑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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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베테랑 포수 이지영(38)은 과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시절부터 묵묵히 제 몫을 해 오던 스타일의 선수다.
올 시즌 SSG 주전 포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또다시 자신의 자리에서 조용히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이지영은 30대 후반의 베테랑 포수지만, 올해 어느덧 1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뒀다.
최근 필승조에서 자신감 있게 공을 던지는 조병현과 한두솔의 성장에는 베테랑 포수 이지영의 노고가 분명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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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은 21일까지 올해 96경기에서 타율 0.282, 3홈런, 35타점, 38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0.300을 기록하며 포수로서 인상적인 공격 지표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도 2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로 팀의 4연패 탈출에 큰 힘을 보탰다.
이지영은 30대 후반의 베테랑 포수지만, 올해 어느덧 1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뒀다. 한여름 치열한 체력싸움 속에서도 지친 모습이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그는 22일에 열린 잠실 LG전에 앞서서도 그라운드에 가장 먼저 나와 몸을 풀며 자신의 루틴을 지켰다.
이지영은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SSG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팀 리모델링을 선언하며 어린 투수들의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터리 호흡을 맞춰야 하는 이지영으로선 어린 투수들이 양질의 1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련한 리드를 선보여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어린 투수들에겐 주전 포수 이지영의 존재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최근 필승조에서 자신감 있게 공을 던지는 조병현과 한두솔의 성장에는 베테랑 포수 이지영의 노고가 분명 숨어 있다.
5위 수성에 노란 불이 켜진 SSG로선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모든 선수들이 전력 질주를 해야 한다. 공수에서 팀 전력에 모두 큰 영향을 미치는 포수는 가장 중요한 자리일 수밖에 없다. 이지영의 묵묵한 활약은 지금 SSG에겐 반드시 필요한 전력 요소 중 하나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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