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7일부터 세대 방문 주민등록 사실조사

이달 26일까지 정부24 비대면 조사도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각 세대를 방문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전산 데이터와 실제 거주자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대면 조사에 앞서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한다.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내용에 답하는 방식이다.

이후 읍면동 이‧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자를 대상으로 대면 조사도 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로 활용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라고 밝혔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