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봉화 내성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개발계획' 수립

경북=심용훈 기자 2024. 8. 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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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2일 '봉화 내성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지 동측에는 원도심에 있던 봉화경찰서를 봉화군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공공청사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전(부지면적 3만8926㎡)한다.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봉화 내성리 일원 4만7378㎡에 행정, 상업, 교통의 중심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는 도시공간이 창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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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미래성장 선도적 역할 수행 기대
봉화 내성지구 도시개발구역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2일 '봉화 내성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봉화군 봉화읍 중심 지역에 있고 지방도 918호선 우회도로 개설로 단절된 녹지지역으로 이전 대상 공공기관과 공공주택 입주 실수요 조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대상지 동측에는 원도심에 있던 봉화경찰서를 봉화군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공공청사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전(부지면적 3만8926㎡)한다.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봉화 내성리 일원 4만7378㎡에 행정, 상업, 교통의 중심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는 도시공간이 창출된다.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는 약 6262㎡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 13.2%), 약 8619㎡에 해당하는 공원, 녹지, 유수지(전체 면적 15.7%), 약 210세대 임대주택(인구 약 399명)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방식은 수용 또는 사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공공시설이전과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및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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