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부산KCC 출격, 동아시아 슈퍼리그 10월 개막 일정 발표

이상완 기자 2024. 8. 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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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시작된다.

EASL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각) 2024-25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EASL 헨리 케린스 CEO는 일정을 발표하며 "총 34경기로 진행되는 EASL 2024-25 시즌은 아시아 클럽 농구의 궁극적인 시험대다. EASL의 성공적인 첫 시즌(2023-24 시즌) 후, 이제 팀, 선수, 팬 모두가 EASL의 컨셉을 이해하고 있다. EASL은 아시아 프로농구의 챔피언들이 자웅을 겨루는 곳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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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L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각) 2024-2025시즌에 홍콩 이스턴과 마카오 블랙 베어스가 참가해 기존 8개 팀에서 10개 팀으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EASL 워크샵 모습. 사진┃EASL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시작된다.

EASL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각) 2024-25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 개막해 내년 2월 12일까지 조별예선 총 30경기를 치른다.

파이널 4경기는 내년 3월 7일과 9일에 열린다.

조별 예선은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EASL 팁오프 개막전'을 포함해 여러 대형 더블 헤더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EASL 개막전은 수원 KT-산 미겔 비어맨(필리핀), 메랄코 볼츠(필리핀)-마카오 블랙 베어스(마카오)의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12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EASL '미드 시즌 클래식'은 수원 KT-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 마카오 블랙 베어스-뉴 타이베이 킹스(대만)의 경기가 펼쳐진다.

EASL은 지난 주 홍콩 이스턴과 마카오 블랙 베어스의 참가를 발표하며 참가팀을 8개에서 10개 팀으로 확장했다.

참가 팀들과의 조율 후에 라운드 로빈 방식의 홈 앤드 어웨이 조별 예선 경기를 24경기에서 30경기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조별 예선 A조는 KBL 준우승팀 수원 KT, B.LEAGUE 챔피언 히로시마 드래곤 플라이즈(일본), P.LEAGUE+ 준우승팀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 PBA 거버너스컵 챔피언 산 미겔 비어맨(필리핀), 홍콩 A1리그 챔피언 홍콩 이스턴(홍콩) 5개 팀으로 편성됐다.

조별 예선 B조는 KBL 챔피언 부산 KCC 이지스, B.LEAGUE 준우승팀 류큐 골든 킹스(일본), P.LEAGUE+ 챔피언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 PBA 필리핀컵 챔피언 메랄코 볼츠(필리핀),마카오 챔피언 마카오 블랙 베어스(마카오) 5개 팀으로 편성됐다.

EASL 헨리 케린스 CEO는 일정을 발표하며 "총 34경기로 진행되는 EASL 2024-25 시즌은 아시아 클럽 농구의 궁극적인 시험대다. EASL의 성공적인 첫 시즌(2023-24 시즌) 후, 이제 팀, 선수, 팬 모두가 EASL의 컨셉을 이해하고 있다. EASL은 아시아 프로농구의 챔피언들이 자웅을 겨루는 곳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전역의 팬들은 직접 또는 2024-25 시즌 각 지역 중계사들을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농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EASL을 통해 동아시아의 챔피언이 되기 위한 참가 팀들의 스릴 넘치는 경쟁을 즐길 수 있음을 뜻한다" 고 덧붙였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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