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국비 공모 선정…14억원 확보

남승렬 기자 2024. 8.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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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 사업'이 국비 공모에 선정됐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에 동성로가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5억원을 투입해 옛 중앙파출소 앞 광장을 재조성하고 젊음의 버스킹 광장 조성, 특화골목 조성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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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이 국비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해당 사업 총괄도. (대구시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 사업'이 국비 공모에 선정됐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에 동성로가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5억원을 투입해 옛 중앙파출소 앞 광장을 재조성하고 젊음의 버스킹 광장 조성, 특화골목 조성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동성로 전체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현재 남·북으로 단절된 동성로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오픈 공간 추가 조성, 문화시설 추가 설치 등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과 더불어 침체한 동성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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