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 겨냥"…벤기협, 태국기계협외와 '맞손'

이정후 기자 2024. 8. 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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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모빌리티 및 첨단 제조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태국 현지 진출을 위해 태국기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미국 다음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의 주요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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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첨단 제조 분야 벤처기업 현지 진출 지원
벤처기업협회와 태국기계협회가 태국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벤처기업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모빌리티 및 첨단 제조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태국 현지 진출을 위해 태국기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태국기계협회 회장과 임원단, 벤처기업협회 무역사절단 참가기업과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방콕지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상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 또 투자 유치 및 세일즈 미션 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양국의 모빌리티 및 첨단 제조 분야 기업들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미국 다음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의 주요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생산 국가로서 19개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약 2500개의 관련 부품 제조업체들이 위치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전기차 최대 시장으로 부상해 국내 모빌리티 분야 중소벤처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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