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추진

한준성 2024. 8. 22.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이 돌봄노동자에 대한 본격적인 심리상담에 나선다.

돌봄노동자는 요양보호사나 아이돌보미,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난 6월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모집공고 후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돌봄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돌봄노동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권리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이 돌봄노동자에 대한 본격적인 심리상담에 나선다.

돌봄노동자는 요양보호사나 아이돌보미,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대부분 여성들로, 저출산・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 수요가 증가,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노동이지만 고용불안, 저임금으로 근무환경과 사회적 인식 또한 열악한 수준이다.

음성군이 돌봄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사진=음성군]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난 6월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모집공고 후 대상자를 확정했다.

상담은 직장 내 스트레스·사회불안·공황장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대인관계의 어려움·우울증·성희롱 등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사와 1대 1 개별 맞춤 대면 상담을 한다.

생활권역별로 2개 구역으로 나눠 1권역(음성·소이·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2권역(금왕·맹동·대소·삼성·생극·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돌봄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돌봄노동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권리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