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유기견보호소 불…"탈출 80여 마리 포획 중"(종합)

양희문 기자 2024. 8. 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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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 남양주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80여 마리가 탈출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유기견보호소 관계자는 시설 내 있던 유기견 80여 마리를 탈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관계자를 통해 300마리가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인 결과 80여 마리로 추정된다"며 "가용 인력을 동원해 탈출한 유기견을 포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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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나자 유기견보호소 관계자가 탈출시킨 것으로 알려져
ⓒ News1 DB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22일 경기 남양주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80여 마리가 탈출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5명을 동원해 약 1시간 30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불이 나자 유기견보호소 관계자는 시설 내 있던 유기견 80여 마리를 탈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포획에 나선 당국은 현재까지 유기견 12마리를 포획했으며, 계속해서 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관계자를 통해 300마리가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인 결과 80여 마리로 추정된다"며 "가용 인력을 동원해 탈출한 유기견을 포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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