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올해 방문객 100만명 돌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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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이 올 연말까지 방문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영화의 전당에 따르면 7월 기준, 방문객은 49만5073명으로 월평균 7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관, 영화도서관, 식음료 시설 등 전반적으로 집객수가 올랐고, 기획 공연의 경우 9만5787명이 관람해 지난해보다 215% 증가했다.
현재 추세로는 올해 목표 방문객 100만명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영화의전당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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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이 올 연말까지 방문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영화의 전당에 따르면 7월 기준, 방문객은 49만5073명으로 월평균 7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9만명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만명 이상(27%) 늘어난 것이다.
영화관, 영화도서관, 식음료 시설 등 전반적으로 집객수가 올랐고, 기획 공연의 경우 9만5787명이 관람해 지난해보다 215%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 2021년 방문객수는 31만명이었지만, 이듬해 64만명으로 차츰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해 81만명까지 올랐다. 현재 추세로는 올해 목표 방문객 100만명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영화의전당은 전망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영화의전당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방학을 맞아 많은 시민이 영화도서관과 영화관을 찾고 있고 AI영화제작워크숍 등 아카데미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집객에 포함되지 않은 8월에는 'GS25 뮤직앤비어페스티벌', '비어밤 in 해운대' 등 수많은 인파를 불러 모은 행사가 이미 열렸다. 또, '아세안영화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등이 열릴 예정이어서 방문객 숫자는 꾸준히 올라갈 전망이다.
영화의전당 방문객이 늘어나는 이유로 시민 친화적인 행사 기획, 고객 편의 공간 신설, 영화도서관 개선 때문으로 분석됐다.
김진해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는 스웨덴영화제, 중남미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와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 등이 열릴 예정이어서 방문객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관심 가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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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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