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현, 오제성 작가 2인전 'The Year Book : Class of '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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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듯 낯선, 진짜인 듯 아닌 듯한 복제라는 재치 있는 방식으로 예술에 대해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지는 남다현 작가와 근대조각 스터디를 통해 조각의 원리를 규명하고 현대에 맞게 재맥락화하는 오제성 작가의 신작 60여 점이 출품된다.
8월 21일 오픈 당일에는 남다현, 오제성 작가가 직접 준비한 작품을 동반한 각종 경품 추첨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9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에는 스무고개 형식의 질문과 힌트로 진행되는 '묻지마 경매 퍼포먼스'가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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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래동 스페이스엑스엑스(대표 석혜원)는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남다현, 오제성의 2인전 'The Year Book : Class of '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he Year Book : Class of '24'는 광대한 예술 영역 안에서 폭넓은 실험과 탐구를 이어가는 일종의 동창회로, 참여 작가 남다현과 오제성은 미술사의 거장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오마주하고 한 자리에 모았다. 어디선가 본 듯한 작품들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들여다볼수록 낯설게 보이는 미묘한 지점을 탐색하게 한다.
익숙한 듯 낯선, 진짜인 듯 아닌 듯한 복제라는 재치 있는 방식으로 예술에 대해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지는 남다현 작가와 근대조각 스터디를 통해 조각의 원리를 규명하고 현대에 맞게 재맥락화하는 오제성 작가의 신작 60여 점이 출품된다. 자크 립시츠, 앙투안 부르델, 파블로 피카소, 제프 쿤스, 콘스탄틴 브랑쿠시 등 작가들이 영감을 받은 원작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다.
이번 전시는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문회를 열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상상에서 기획되었다. 남다현과 오제성은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시대를 수평적으로 펼쳐 과거에 대한 헌정과 현대미술 계보 뒤집기를 시도한다.
기획의 연장선에서 전시기간 중에는 여느 동문회의 이벤트를 연상시키는 작가들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8월 21일 오픈 당일에는 남다현, 오제성 작가가 직접 준비한 작품을 동반한 각종 경품 추첨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9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에는 스무고개 형식의 질문과 힌트로 진행되는 '묻지마 경매 퍼포먼스'가 준비되어있다.
Y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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