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추억" 옥천서 24~25일 장승깎기 가족캠프

이도근 기자 2024. 8.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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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장승을 깎으며 화합과 유대를 높이는 체험행사가 충북 옥천에서 펼쳐진다.

충북민예총 옥천지부는 오는 24~25일 옥천군 동이면 선사공원에서 제25회 장승깎기 가족캠프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옛 청마 장승깎기로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지난달 신청한 개인, 가족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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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옥천 장승깎기 가족캠프 행사 진행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가족이 함께 장승을 깎으며 화합과 유대를 높이는 체험행사가 충북 옥천에서 펼쳐진다.

충북민예총 옥천지부는 오는 24~25일 옥천군 동이면 선사공원에서 제25회 장승깎기 가족캠프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옛 청마 장승깎기로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지난달 신청한 개인, 가족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미니장승·솟대·부엉이·나무 목걸이·대형 장승 함께 만들기 등 다양한 민속 공예 체험 행사와 함께 판화찍기·트레이(시계) 만들기·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작은 음악회와 가족 장기자랑 등도 열린다.

행사는 지난해까지 1박2일로 야영을 하며 진행됐으나, 올해는 기상상황으로 인한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야영은 하지 않는다.

황규철 군수는 "참가자들이 전통 민속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전통문화에 관심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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