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필리핀 전훈서 카지노 출입한 선수 3명에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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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필리핀 전지훈련 기간 카지노에 출입한 것으로 드러난 일부 선수들에 대해 벌금 징계를 내렸다.
LG는 22일 구단 SNS를 통해 "최진수, 허일영, 장민국 선수가 필리핀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 전날인 8월 20일 밤 현지의 카지노에 출입해 카지노 게임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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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필리핀 전지훈련 기간 카지노에 출입한 것으로 드러난 일부 선수들에 대해 벌금 징계를 내렸다.
LG는 22일 구단 SNS를 통해 "최진수, 허일영, 장민국 선수가 필리핀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 전날인 8월 20일 밤 현지의 카지노에 출입해 카지노 게임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선수들은 전지훈련 기간 더욱 신중하고 모범적인 자세를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기며 품위 손상 행위를 했다"며 "구단은 해당 선수들에게 벌금 징계 조치를 내리고, 감독에게는 경고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끝으로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진수와 허일영, 장민국 모두 2023-24시즌 후 LG로 팀을 옮긴 이적생이다. 허일영은 서울 SK에서 FA 자격을 얻어 LG로 옮겼고 최진수는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장민국은 일본 B.리그에서 뛰다가 FA 자격을 얻어 LG로 왔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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