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부평구 '양버즘나무길' 선정

이루비 기자 2024. 8. 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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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이 산림청 선정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6곳에 이름을 올렸다.

부평구는 구청사 북측 0.8㎞ 구간에 있는 양버즘나무길이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은 경관성·생태적 건강성·시민참여·유지관리·안전성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3개 시도에서 제출한 가로수길 30곳 중 상위 6곳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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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 (사진=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이 산림청 선정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6곳에 이름을 올렸다.

부평구는 구청사 북측 0.8㎞ 구간에 있는 양버즘나무길이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관리 가로수길은 가로수의 질적 향상에 대한 요구 및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자 산림청에서 올해 처음 선정했다.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은 경관성·생태적 건강성·시민참여·유지관리·안전성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3개 시도에서 제출한 가로수길 30곳 중 상위 6곳 안에 포함됐다.

앞서 구는 해당 가로수길을 우수 관리 가로수길 대상지로 선정, 지난 5월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구는 ▲사각형의 특색있는 나무 모양 관리 ▲지속적인 병해충 방제 ▲친환경 야자매트 보호덮개 설치 ▲가로수 위험성평가 진단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가로환경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가로수길 관리를 지속해 가로경관 조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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