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장군목생태관광지 진입로 7.3㎞ 9월부터 공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오는 9월부터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서 임실군 덕치면 천담리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7.3㎞, 폭 8m의 '섬진강 장군목생태관광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개설도로는 섬진강 장군목 유원지와 용궐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 및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이 지역을 지나는 도로는 폭이 3~4m 불과해 매우 협소하며, 도로 일부 구간이 장마철, 특히 섬진강댐 방류 시 도로가 침수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오는 9월부터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서 임실군 덕치면 천담리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7.3㎞, 폭 8m의 ‘섬진강 장군목생태관광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개설도로는 섬진강 장군목 유원지와 용궐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 및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이 지역을 지나는 도로는 폭이 3~4m 불과해 매우 협소하며, 도로 일부 구간이 장마철, 특히 섬진강댐 방류 시 도로가 침수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해당 개설공사는 2018년 6월 전북개발공사가 순창군으로부터 위탁받아, 개발계획,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에 문화재 발굴조사완료, 토지보상, 사후환경영향조사 등을 진행해 공사추진 환경을 마련했다.
2027년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관광객과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개발사업처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방문객 및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사 관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해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사 방식을 채택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