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앓던 아들, 母 목 졸라 살해... 구속영장 신청 예정

주원규 2024. 8.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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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앓다 어머니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1일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 20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60대 B씨를 목으로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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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우울증을 앓다 어머니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1일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 20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60대 B씨를 목으로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B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살해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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