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8t 역주행 트럭도 견디는 방호울타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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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를 주목적으로 설치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차량이탈 방지가 가능한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8t 차량이 시속 55㎞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시범 설치하는 곳은 선덕고 일대 통학로(어린이보호구역) 약 120m 구간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위험이 되는 요소들은 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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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를 주목적으로 설치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차량이탈 방지가 가능한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8t 차량이 시속 55㎞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시범 설치하는 곳은 선덕고 일대 통학로(어린이보호구역) 약 12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선덕중·고등학교,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동북초등학교 등 학생 보행량이 많은 학교 밀집 지역이다.
구는 다음달 중 설치를 완료하고 이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치 구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위험이 되는 요소들은 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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