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흉물' 불리던 대전 메가시티… 공사 재개 활로 찾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22일 시청에서 ㈜제이더타워, ㈜엘제이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흉물로 방치돼 있던 제이더타워(구 메가시티)의 정상적인 공사재개와 개발을 약속했다.
시와 ㈜제이더타워, ㈜엘제이스페이스는 협약에 따라 건축물 관련 행정 지원, 공공기관 유치 홍보, 원도심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재개 시 지역 내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중 첫 민관 협력 정비 사례가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22일 시청에서 ㈜제이더타워, ㈜엘제이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흉물로 방치돼 있던 제이더타워(구 메가시티)의 정상적인 공사재개와 개발을 약속했다.
시와 ㈜제이더타워, ㈜엘제이스페이스는 협약에 따라 건축물 관련 행정 지원, 공공기관 유치 홍보, 원도심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재개 시 지역 내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중 첫 민관 협력 정비 사례가 된다. 현재 지역 내 공사중단 건축물은 총 7곳이다. 공사중단 총기간이 2년 이상이면 공사중단 건축물로 분류된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 방치 문제 해소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장우 시장은 "협약을 통해 중앙로의 미관이 개선되고 원도심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메가시티가 중앙로의 흉물이 아닌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더타워는 지난 2002년 건축허가를 받은 후 외부공사까지 완료했지만, 2008년 10월 사업자의 자금 부족 등에 의해 공사가 중단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16년간 방치됐다.
#대전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