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건희 여사 무혐의? "검찰 치욕" "추한 궤변"[노컷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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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같은 당 조국 대표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명품백이 뇌물이 아닌 감사의 표시였다는 주장은 청탁의 대가가 아니라는 변명에 불과하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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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야권은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검사 출신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찰의 무혐의 결론은 예상된 결과였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사건을 종결했을 때 이미 무혐의 신호가 있었다"며 "이번 결정은 마치 10년 전 김학의 전 차관 동영상을 보고도 그가 아니라고 결론지었던 불기소 결정 이후 가장 치욕스러운 결정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당 조국 대표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명품백이 뇌물이 아닌 감사의 표시였다는 주장은 청탁의 대가가 아니라는 변명에 불과하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도 "검찰이 아무리 엉터리 면죄부를 내리더라도 국민은 이 사건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의 결정을 엉터리 면죄부라고 규정했습니다.
야권이 일제히 비판한 검찰의 '명품백 무혐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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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남성경 nsk9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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