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짐 보관 '미니창고 다락', 창립 8년만에 반기 흑자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컨신드롬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한 이후 지난 6월까지 10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세컨신드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셀프스토리지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증명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프롭테크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차별화된 수익성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셀프스토리지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올해 상반기 매출 69억원, 영업이익은 1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2016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반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컨신드롬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한 이후 지난 6월까지 10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세컨신드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셀프스토리지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증명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프롭테크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차별화된 수익성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했다.
미니창고 다락은 도심 내 건물 등에 물품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개인에게 매달 일정 구독료를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다. 1인 가구 등이 주거 공간을 더욱 유연하고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의 보관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ICT 기반 완전 자동화를 통해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앱으로 24시간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자동화 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들은 물론 해외 셀프스토리지 기업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현재 추세라면 역대 최고 매출과 연간 BEP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비즈니스 모델에 안주하지 않고 AI를 활용한 자동화 운영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해외 수출 등 다양한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원정도박→노숙자 됐던 유명 개그맨 '깜짝 근황'…22년째 거리모금 선행 - 머니투데이
- 서세원 장례식서 숭구리당당 춘 김정렬…서동주 "현장서 오열" - 머니투데이
- "시모, ♥오정태 두고 며느리인 날 견제…무섭더라" 백아영 고백 - 머니투데이
- 김준호 "♥김지민과 내년 결혼 목표, 이번엔 진짜…신행은 유럽" - 머니투데이
- "이소라 만났잖아" 신동엽 아들에 폭소…이별 이유 묻자 아내가 한 말 - 머니투데이
- 송재림, 생전 인터뷰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2회에만 만루포, 투런포 얻어맞아"…류중일호, 대만에 3-6 '충격패' - 머니투데이
- "18살 첫 출산→아이 셋 아빠 다 달라"…11살 딸, 막내 육아 '충격' - 머니투데이
- 실종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당해" 주장…중앙경찰학교 교수 입건 - 머니투데이